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펙트 에피리스 (문단 편집) ===== 2차전 ===== [[파일:카오스에피리스2.jpg|width=600]] 에피리스의 에너지 코어가 육신을 붉은 구체들로 분해, 주위를 감는 고리로 재조립시켜 2차전으로 넘어간다. 이름은 1차전과 동일하게 '카오스 에피리스'지만 공격 패턴은 이전 작품들에 나왔던 [[소울#s-4.2]] 보스와 동일하며, 따라서 이번 작품의 소울 보스 포지션.[* 이름에만 소울이 안 들어갈 뿐 설정상으론 명백히 소울화 보스다. 포가튼 랜드에서 레온 포가를 쓰러뜨린 이후 싸움을 거는 상대는 '''소울''' 포가이고, [[몰포 나이트|나비]]에게 흡수된 이후 나비의 소울과 소울 포가가 섞인 결과물이 카오스 에피리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소울화 보스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카오스 에피리스의 피규어 설명을 보면 '''수많은 소울들의 집합체'''라는 설명이 있다. 원판에서는 카오스 에피리스의 이명인 '혼돈신종'에서 혼돈의 원문은 흔히 아는 混沌이 아니라 '''[[魂]]沌'''으로 나와 작명에서부터 소울화 보스라는 것을 암시한다.] 데들리 썬 패턴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위의 안내 음성이 마구잡이로 뒤죽박죽 섞인 배경음악이 흐르는데, 굉장히 기괴하다. 스위치 기기의 언어 설정에 따라서 흘러나오는 언어도 달라진다. 패턴이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소울 보스보다 훨씬 어렵다. 패턴 전환도 빠르고 대부분의 패턴이 데미지가 매우 높아 사실상 회피가 강제된다. 1차전으로 인해 심리적, 체력적으로도 지친 상태인 플레이어는 갑작스러운 2차전에 당황하는 상황에서 2차전 시작과 동시에 시전하는 블랙홀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HP를 반 정도 깎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어찌어찌 2페이즈까지 끌고 와도 이어지는 데들리 썬 패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건물 파편에만 집중하다가 불덩이에 부딪혀 리타이어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탓에 초견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어마어마한 피통과 까다로운 패턴에 비해 데미지가 다소 약하고 스토리 모드의 펙트 에피리스와 패턴이 비슷해 어느 정도 적응할 여지가 있었던 1차전과 비교하면 정반대 성향에 가깝다. 사실 피통도 1차전에 비해 낮다는 거지 실제로 낮은 건 아니며 패턴의 악랄한 데미지 때문에 회피가 강제되어 체감 체력은 높다. 다행인 점은 패턴이 하나 끝날 때마다 잠시 빈틈이 생긴다는 것. 때문에 패턴 도중에는 회피에 집중하고 빈틈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특이사항으로는 2차전의 에너지 코어가 두르고 있는 붉은 구체들은 '''커비가 빨아들이거나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로 판정되어''' 커비가 빨아들이고 이를 뱉어서 에피리스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공격을 맞춰서 파괴할 수도 있다. 니들의 경우 성형탄이나 잡몹들처럼 가시에 꽂아서 던질 수도 있다. 이를 통해서 2차전의 몇몇 패턴을 부분적으로 약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패턴 시전 시 나오는 별도 넘치도록 많기 때문에 어중간한 능력보다는 노멀을 사용해 성형탄과 구체로 딜을 넣는 것이 오히려 쉽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 {{{+1 그럼 소개합니다(ソレデハご覧ください)}}} [[파일:에피리스블랙홀.gif]] [[마르크(별의 커비 시리즈)|마르크]]와 [[마버로아]]의 블랙홀의 오마주. 2차전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으로, 중앙으로 순간이동한 뒤에 거대한 블랙홀로 변하여 커비를 끌어당긴다. 블랙홀 패턴 중에는 배경이 어두워지며, 빨려들어가면 체력의 25% 정도가 날아가니 주의. 블랙홀의 반대 방향으로 계속 달리면 피할 수 있지만, 간혹 너무 가까이 있다면 이것조차도 소용없다. 후술할 레이저 발사나 레이저 난사, 슈터 커터 후에 단거리 카피 능력으로 공격하려 할 때 이걸 시전해서 강제로 빨려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팁 한 가지로는 무작정 블랙홀 반대 방향으로 달리면 천천히 빨려 들어가며, 방향을 약간 틀어서 대각선 방향으로 달려야 빨려 들어가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보스를 중심으로 바깥을 향하도록 하면서 빙글빙글 돌면 된다. 이때 능력을 가진 상황이라면 능력이 빠진 다음 빨려들어간다. 그래도 마버로아의 블랙홀과 달리 능력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몰포나이트 스워드 기준 회피버튼 연타로 쉽게 파훼가능. * {{{+1 더블 더블스타(ダブル・ダブルスター)}}} [[별의 꿈.Soul OS]]의 레이저 발사 패턴의 오마주. 붉은 구체들을 뭉쳐서 2개의 구체로 만든 뒤, 커비를 잠깐 조준하고 레이저 한 쌍을 발사한다. 구체를 파괴하면 레이저를 하나만 발사하기도 한다. 이 패턴은 여러 번 연속으로 사용하며, 사용 빈도도 잦다. 뭔가 없어보이는 모션과 달리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와일드 모드 기준 한 방에 체력의 20% 정도나 까인다. 조준 이후 발사까지 잠깐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움직이기만 해도 피할 수는 있다. 물론, 익숙해지기만 하면 저스트 회피 + 반격으로 딜누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머류나 스워드류 등은 이쪽이 선호된다. 시계방향으로 빙빙 돌다가 빔이 피해지면 스워드 점공으로 한대씩만 쳐주면 쉽게 파훼 가능. 위험하게 저스트 회피를 쓸 필요도 없다. 1페이즈에서 블랙홀 패턴 직후 나오며 이동하면서 1발씩 3번 발사하고 4번째에는 연속 3발 발사한다. 2페이즈에서는 3번만 발사할 때도 있다. 다만 마지막에는 기습적으로 빨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딜 넣기에 심취하다가 한 방 먹을 수 있다. 체력 회복 수단이 모자라면 가드를 올리고 있다가 회피를 누르는 것이 좋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더블 더블'이라고도 불리는 [[거문고자리]]의 입실론성으로 망원경으로 쉽게 분리해 볼 수 있는 4중성이다. 이때 구체 파괴 등으로 구체가 한쪽으로만 뭉칠 경우 발사한 자리에 별이 생기지 않는다. * {{{+1 블레이자 커터(ブレーザーカッター)}}} [[파일:에피리스커터.gif]] 소울 보스들의 전통적인 슈터 커터 패턴의 배리에이션. 카메라 앵글이 탑 뷰로 변하며, 순간이동하며 주위에 6갈래로 빠르게 붉은 부메랑 칼날을 사출한다. 1페이즈는 2번 날리는데 첫번째는 1번, 두번째에는 연속 2번을 날리고 2페이지는 1번+1번+연속 2번 해서 총 3번을 날린다. 수평 방향으로만 날리기 때문에 호버링해서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 늘 그렇듯이 삼키면 커터 능력을 주므로, 빠져버린 능력을 실수로 뱉은 경우 이 패턴으로 커터라도 얻도록 하자.[* 본작의 커터는 버튼 홀드시 날려보낸 자리에 고정하게 되므로 보스 딜링에도 좋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매우 밝고, 밝기가 급변하는 활동 은하핵을 뜻하는 '''블레이자(blazar)'''이다. * {{{+1 [[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プラネタリウム・ドリームツアー)}}} [[엔드 닐]]의 패턴을 오마주하였다. 필드 중앙으로 이동한 후 구체마다 레이저를 난사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원형으로 난사하다가 점차 구체들이 360°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커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카오스 에피리스 코어전 난이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피하기도 어렵고 사용 빈도도 꽤 높은 편[* 주로 슈퍼 커터 이후에 연계되어 나온다.]인데 대미지마저 강력하다. 아이스의 가드나 몰포 나이트의 회피로 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혹은 에피리스 옆에 있는 구체들은 상술했듯 커비가 빨아들이거나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이기 때문에 기본 커비로 구체를 빨아들이면 딜과 패턴 약화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 레인저는 이 패턴의 훌륭한 카운터로, 타이밍을 맞춰 스페이스 레인저의 풀차지 공격을 맞추면 구체가 전부 파괴되어 패턴 자체가 스킵되기도 하는데, 한 방으로 전부 지울 수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을 때도 있으니 과신하지 말고 두 번 완충해 갈기는 게 좋다. 몰포 나이트나 마스크 해머 등 특수기를 통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일부 근접 공격 카피 능력들도 멀리서 일부 구체를 제거할 수 있는데 이러면 회피가 한결 더 편해진다. 몰포 스워드는 거기에 가드 키와 연계해서 나가는 인분 공격으로 딜 넣기도 좋기 때문에 딜각이 잘 안나온다 싶으면 가드를 계속 올리고 있으면서 광선이 많이 들어온다 싶으면 회피, 아니면 인분 소환으로 체력을 틈틈이 까둘 수도 있다. 체력을 일정 수치 이하로 깎으면 BGM이 노말 모드의 후반부 BGM으로[* 2페이즈부터 나왔던 그 BGM.] 돌아오며 컷신과 함께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처음 BGM이 바뀐 뒤로는 무조건 아래의 순서대로 패턴을 시전하고, 이후 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블레이자 커터-더블 더블스타-그럼 소개합니다-데들리 썬 그레이저-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스플래시 로슈-바운드 폰드... 순서로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 {{{+1 데들리 선 그레이저(デッドリーサン・グレーザー)}}} [[파일:에피리스썬.gif]] [[드로시아 소울]]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불덩이가 되어 커비 위쪽을 날아간 후, 빌딩을 박살내 파편을 필드에 떨어뜨려 커비를 공격한다.[* 처음 이 패턴이 나올 때 한정으로 카오스 에피리스가 날아가서 빌딩을 부수는 장면이 직접 나온다. 이후에는 불덩이로 변해서 날아가서 바로 패턴이 시전된다.] 이 패턴을 시전하는 중에는 배경이 붉은 색이 된다. 파편을 다 떨어뜨리면 필드 중앙에 파편을 쌓은 탑 5개가 형성되는데, 직후 필드를 향해 천천히 돌진해 필드 전체를 휩쓴다. 이 때는 돌이 가장 많이 쌓인 탑에[* 사실 돌이 1개 덜 쌓인 탑에서 호버링을 해도 회피할 수 있긴 하다.] 올라가서 피해야 한다. 총 2~3번 반복하며, 탑은 한 쪽에서 계단식으로 쌓이거나 중앙에서 좌우로 높아지거나 아예 5-4-3-1-2 순으로 배치되는 등 여러 패턴이 있다. 파편 탑은 항상 필드 가운데에 생기므로 파편이 다 떨어지면 가운데 쪽으로 이동해있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 패턴을 시전하는 중에도 날아오는 코어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위의 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 패턴과 더불어 카오스 에피리스의 초견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초견에는 데들리 썬 그레이저 패턴에서 떨어지는 파편을 피하는 데만 집중하는 경우가 흔해 탑 위로 올라가는 발상을 생각하기 쉽지 않은 데다 데들리 썬 그레이저 패턴이 하필 '''맵 전체 광역기'''에 가드 불능이라 탑에 올라가지 않으면 피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회피조차도 무용지물이고, 대미지 역시 높은 편. 다만 탑 위로 올라가기까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라, 임팩트에 비해 익숙해지면 그리 어려운 패턴은 아니다. 또한 의외로 이 패턴 시전 중에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돌이 가장 많이 쌓인 탑에 빠르게 올라간 후 보스가 날아오길 기다리다가 타이밍 맞춰 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태양으로 접근하는 [[혜성]]의 총칭인 '''선그레이저(sungrazer)'''로 선그레이징 혜성(sungrazing comet)이라고도 한다. * {{{+1 스플래시 [[로슈 한계|로슈]](スプラッシュロッシュ)}}} [[파일:에피리스페인트.gif]] 소울 보스들의 전통적인 패턴인 스플래시 러시의 변형. 데들리 썬 그레이저 이후 하늘이 검붉게 변하면서 에너지 코어가 물방울 형태로 분해되어 사라지더니 카메라 앵글이 로우 앵글로 변하며, 이내 분해되었던 물방울들이 커비를 향해 쏟아진다. 사실 한 방향으로 쭉 달려주기만 해도 회피가 가능해서 가장 쉬운 패턴 중 하나로 취급되지만, 시뻘건 방울들이 엄청난 속도로 몰아치는 시각적 연출과 더불어 묵직한 효과음 때문인지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기 쉽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회피하자. 사용하기 전 맵 중앙으로 이동해 패턴이 시작되기 전까지 피격 판정이 남아 있고, 사용 후 코어를 재구축하느라 후딜레이가 생기니 차지 기술을 먹이기 좋다. * {{{+1 임팩트 폰드(インパクトポンド)}}} [[파일:에피리스바운드.gif]] 소울 보스들의 전통적인 패턴인 바운드 폰드의 변형 패턴. 카메라 앵글이 탑 뷰로 변하며, 멀리서 통통 튀면서 접근한 후 필드를 3번 내리찍는다. 내리찍을 때마다 동심원 방향으로 전기 충격파가 발생한다. 충격파에는 레온 포가의 양손 내려치기 패턴과 유사하게 낙뢰가 동반되며, 레온 포가와 달리 회전까지 하면서 날아오기 때문에 단순히 호버링만 해서는 맞을 위험성이 있고 중심쪽을 향해 회피를 하는 편이 좋다. 또한 당연히 본체에 깔려도 대미지를 입으니 이 패턴 시전 중에는 맵 아래쪽에 있어야 한다. 이 패턴 역시 피하는 것 자체는 회피키로 비교적 간단하게 피해지며, 타이밍을 좀만 더 신경 써주면 저스트 회피도 어렵지 않아 중간중간 때려주면 된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카오스 에피리스의 체력을 전부 깎으면 코어가 빛내기 전 코어를 둘러싸고 있던 고리가 없어진다. 쓰러뜨리면 에피리스의 에너지 코어가 빛을 내며 흡수했던 비스트들의 형체들이 군데군데 드러나더니[*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로보보 플래닛]]에서 클론 검사 다크 매터, 클론 세크토니아가 쓰러졌을 때 나온 연출과 유사하다.] 빛을 내며 소멸한다. 남은 에피리스의 작은 빛 한 줌은 에피린이 흡수하며 간직하고, 에피리스가 만들었던 이공간이 걷히며 마침내 새로운 세계에 완전한 평화가 찾아오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